안녕하세요
kjtravelstory입니다.
오늘은 한국의 경상남도 알아봅니다.
1박2일 가볼까요?
자 배낭하나 메고 준비 하면 됩니다.
일정, 맛집, 교통까지 소개 합니다.
경상남도 1박 2일 배낭여행
경상남도는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맛있는 음식이 많은 지역으로, 배낭 하나만 메고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에서는 진주와 하동, 그리고 남해를 중심으로 한 일정을 계획해 보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최대한 가성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1일차: 진주 → 하동
필수 여행지
- 진주성: 임진왜란 당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으로, 진주대첩의 중심지다. 성곽을 따라 걸으며 남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촉석루: 진주성 내 위치한 아름다운 누각으로, 남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명소다. 의암에서 왜적을 저지한 논개의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다.
- 망경동 벽화마을: 진주 도심 속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가득한 곳으로, 사진 찍기에 좋다. 산책하면서 다양한 벽화를 감상할 수 있다.
- 화개장터: 하동과 구례를 연결하는 섬진강 인근에 위치한 전통 시장으로, 다양한 특산품과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봄이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룬다.
- 쌍계사: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주변 자연경관이 빼어나며 특히 봄에는 벚꽃과 차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아침
- 서울 출발: 남부터미널에서 진주행 고속버스(약 3시간) 또는 KTX(약 2시간)
- 부산 출발: 고속버스로 약 1시간 20분 소요
- 진주 도착 후 진주성 방문 (입장료 2,000원)
- 촉석루에서 남강 전망 감상
- 망경동 벽화마을 탐방 및 사진 촬영
점심
- 하연옥 진주냉면 (육전이 올라간 냉면, 12,000원)
- 부일식당 (진주식 육회비빔밥, 9,000원)
오후
- 진주에서 하동으로 이동 (시외버스 약 50분 소요)
- 쌍계사 방문 및 사찰 산책
- 화개장터에서 특산품 구경 (녹차, 한방 약재 등)
- 하동 강변을 따라 산책
저녁 및 숙소
- 하동에서 숙박 또는 남해 이동 후 숙박
- 섬진강 재첩국 저녁 식사 (약 10,000원)
- 게스트하우스(2~4만원) 또는 한옥 스테이(5만원 이상)에서 숙박
2일차: 남해 여행
필수 여행지
- 독일마을: 1960~70년대 독일에 파견된 한인 광부와 간호사들이 정착한 곳으로, 독일식 건축과 문화가 남아 있다.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맛볼 수도 있다.
- 금산 보리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대표적인 명소로, 바다를 내려다보는 전망이 뛰어나다. 이곳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수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 상주 은모래비치: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은빛 모래와 맑은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여름에는 해수욕, 비수기에는 산책하기에 좋다.
- 창선·삼천포대교: 남해와 삼천포를 연결하는 다리로,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아침
- 하동에서 남해로 이동 (버스로 약 1시간 소요)
- 남해 독일마을 방문 및 독일풍 거리 산책
- 전망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점심
- 남해원쌈밥 (멸치쌈밥, 10,000원)
- 갈치조림 맛집 방문 (약 15,000원~)
오후
- 금산 보리암 방문 (한려해상국립공원 전망 감상)
- 상주 은모래비치에서 해변 산책
- 창선·삼천포대교에서 바다 풍경 감상
복귀
- 남해에서 사천 또는 진주 이동 후 서울/부산으로 귀가
- 진주 → 서울: KTX(2시간), 버스(3시간)
- 진주 → 부산: 버스(1시간 20분)
총 예상 경비
- 교통비: 왕복 4~6만 원 (출발지에 따라 차이)
- 숙박비: 2~5만 원 (숙소 스타일에 따라 다름)
- 입장료 및 기타 비용: 1~2만 원
- 총합: 약 10~15만 원
경상남도는 자연과 역사, 맛있는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배낭 하나만 있어도 충분히 알찬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남해와 하동의 멋진 풍경을 즐기고,
진주의 역사적인 명소를 방문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