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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동남아 여행지 베트남 남쪽 지역 탐방

by kjtravelstory 2025. 4. 18.

안녕하세요.

kjtravelstory입니다.

이번 소개할 곳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베트남!!

여러 곳이 많은데요.. 오늘은 베트남의 남쪽 호찌민 무이네 달랏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베트남 무이네 계곡

 

 

 

 

 

베트남 남부 가성비 여행 추천 도시

호찌민, 무이네, 달랏 

추천 이유: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여행자에게 가장 매력적인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도 남부 베트남, 즉 호찌민을 중심으로 무이네와 달랏을 연결하는 루트는 도시의 활기, 자연의 경이로움, 고산지대의 여유로움을 모두 담고 있어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요. 저렴한 물가와 다양한 즐길 거리 덕분에 가성비 여행지로도 최상급입니다.


1. 호치민 (Ho Chi Minh) – 베트남의 경제 중심이자 문화의 교차로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 도시이자, 남부 지역의 중심지입니다.

이전 명칭은 ‘사이공’으로, 베트남 전쟁과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도시 전반에 남아 있어,

여행 중 자연스럽게 역사와 현대 문화가 공존하는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도로에는 오토바이 행렬이 끊이지 않고,

현대적인 빌딩 옆에는 고풍스러운 프랑스풍 건물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주요 관광지

  • 전쟁박물관: 베트남 전쟁 당시의 참혹한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과 전시물이 많아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전쟁의 민낯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꼭 들러야 할 곳입니다.
  • 노트르담 대성당 & 중앙우체국: 프랑스 식민지 시절 건축된 대표적인 유럽식 건축물로, 사진 찍기 좋은 명소입니다. 특히 우체국은 여전히 운영되고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이 함께 이용하는 모습이 이색적입니다.
  • 벤탄 시장: 의류, 기념품, 길거리 음식까지 모든 걸 경험할 수 있는 현지 시장. 흥정은 필수이며, 로컬 음식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사이공 스카이덱(비텍스코 타워): 49층 높이에서 호치민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해질 무렵 방문하면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로컬 카페 문화

호치민은 베트남식 커피 문화가 발달한 도시입니다.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아이스커피 ‘카페 쓰어 다(Ca Phe Sua Da)’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에게도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분위기 좋은 루프탑 바, 골목 안 빈티지 카페, 모던한 프랜차이즈 카페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합니다. 특히 ‘카페 아파트먼트(Café Apartment)’는 낡은 아파트 건물 안에 여러 카페가 입점해 있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2. 무이네 (Mui Ne) – 이국적인 사막과 해변이 만나는 곳

무이네는 호찌민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해안 도시로, 버스를 이용하면 약 4~5시간이 소요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래언덕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지형이라는 점입니다.

베트남에서 사막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주요 관광 포인트

  • 화이트 샌듄(White Sand Dunes): 무이네의 대표 명소로, 끝없이 펼쳐진 하얀 모래언덕이 인상적입니다. 사막처럼 보이는 이곳에서는 ATV를 타고 언덕을 질주하거나, 플라스틱 썰매를 이용해 스릴 있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 레드 샌듄(Red Sand Dunes): 붉은 모래가 인상적인 언덕으로, 일몰 시간대에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페어리 스트림(Fairy Stream): 신기하게 생긴 암석과 얕은 물줄기가 어우러진 천연 산책로. 신발을 벗고 직접 물속을 걸어야 하며, 독특한 자연경관 덕분에 많은 여행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 무이네 해변: 조용한 분위기의 해변으로, 저렴한 리조트들이 많아 휴양을 즐기기 좋습니다. 해변 앞 마사지샵이나 카페도 가성비 좋습니다.

이동 팁

호찌민에서 무이네까지는 슬리핑 버스가 가장 대중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야간에 출발하면 아침에 도착해 시간도 절약되고, 가격은 1만 원 내외로 매우 저렴합니다. 다만 장거리 이동이므로 미리 예약하고 간단한 담요나 목베개를 준비하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3. 달랏 (Da Lat) – 고산지대 속 낭만적인 도시

달랏은 호치민 북쪽 내륙에 위치한 고산 도시로, 해발 1,500m 이상에 위치해 있어 연중 시원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베트남은 덥다는 인식과 달리, 달랏에서는 얇은 카디건이나 바람막이가 필요할 정도로 선선한 기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럽풍 건축물 덕분에 "베트남의 작은 파리", 혹은 "베트남의 알프스"로 불리며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 휴양지로 꼽힙니다.

주요 명소

  • 달랏 꽃 정원: 아름답게 가꿔진 정원과 호수가 함께 있어 산책하며 사진 찍기에 좋은 곳입니다.
  • 린프억 사원: 화려한 세라믹 조각들로 장식된 독특한 사찰. 버스를 타고 외곽까지 나가야 하지만,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 크레이지 하우스: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비정형적인 건물로, 숙박도 가능하지만 관광객 입장도 허용됩니다.
  • 달랏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시장으로, 저렴한 가격에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어 현지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음식

달랏은 딸기, 아보카도, 야채가 풍부한 지역으로, 현지에서 나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음식이 많습니다. 특히 아보카도 스무디나 딸기 주스, 채소가 풍부한 핫팟 요리는 꼭 한 번쯤 맛봐야 할 메뉴입니다.


마무리 – 세 도시를 잇는 완벽한 조합

호찌민에서 출발해 무이네 또는 달랏을 추가하는 일정은 도시의 매력, 자연의 풍경, 휴식의 여유를 균형 있게 누릴 수 있는 여행 루트입니다. 교통은 슬리핑 버스나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숙박비와 식비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동남아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이라면, 이번엔 베트남 남부로 떠나보세요. 다양한 색깔의 도시가 여행의 재미를 배로 만들어줄 거예요.

 

베트남의 다른 도시들이 많습니다.

여러 도시들을 비교하며, 좋은 여행계획 구성하여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